그때 저 숨통 틔워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사업의 어려움과 현재 겪고 있는 설명 안되는 일들에 대해 상담하러 왔습니다. 복합적인 문제라 다 적을 순 없고 신적 관점으로만 얘기하자면, 영매 체질에 매우 탁한 상태라 부정한 것들을 주기적으로 빼내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과거는 물론이고 눈에 보이지 않는 문제들까지 알아듣기 쉽게 잘 설명해주셨구요. 무엇보다 저보다도 저를 더 걱정해주시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점사 시간만 무려 6시간을 넘게 봐주셨으니… 앞으로 제가 어떻게 견뎌내야할지 수많은 좋은 공수들을 주셨지만 다 성실히 이행하지 못했습니다. 초까지 거의 돈 안 받다시피 켜주셨구요. 하지만 끝내 제 사정과 여러 오해로 인해 이제 다시 방문드리기 어려운 관계가 되어버렸습니다. 점사 중 대부분의 내용들을 다 맞추셨습니다. 마치 제 숨겨둔 가족인 것처럼 누구도 알기 어려운 가정사들도 다 맞추셨구요. 사실 제가 생각하는 무당 선생님의 영검함의 척도는 뭐 문제집 풀듯 이거 잘 맞추고 저거 잘 맞추고보다는 현재 처한 문제에 대해 어떤 솔루션을 주시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정말 다른 무당 선생님한테서 들어본 적 없는 구체적이고 명쾌한 공수를 내려주셨습니다. 공수대로 이행했을 때 효과도 좋았구요. 한두개쯤 있었던 거 같은데 크게 중요한 내용은 아니었던지라 기억이 안나네요. 선생님께서 항상 하셨던 말씀이 악플만 남기라고.. 좋은 후기는 남기실 필요 없다고 하셨었는데… 보이는 몇몇 부정후기들 때문에 답답하여 좋은 후기 남기러 왔습니다;; 저희 선생님 정말 신령님과 신도 분들을 위해서라면 정말 뭐든 하실 분이세요. 어떤 오해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원만하게 잘 대화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선생님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2025년엔 몸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직접 인사 드릴 수 없게 되었지만 항상 블로그보면서 응원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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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30 · 2024.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