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대신 달선녀

지금 다니는 직장을 언제까지 다녀아 하는지랑 사업을 하고 싶은데 해도 괜찮을지 물어봤습니다 돈을 좀 더 모으고 싶어하기때문에 본인도 당장은 그만둘 생각이 없고 (맞아요 당장 그만둘 생각은 없었고 이 지옥같은 회사를 언제까지 다녀야 할지 막연한 궁금함으로 갔습니다) 회사는 가을까지는 다닐거 같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회사에 한두명 저를 좋아하는 척 하지만 싫어하는 사람이 있으니 조심하라하셨어요( 듣자마자 바로 누가 생각났습니다..)그리고 연애는 안물어보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먼저 말씀해주셨어요! 남자친구 없다고 말 안했는데 2년뒤에 결혼할거 같다 내년에 누군가 만날꺼다 다정한 사람 좋아하고 보는게 없는거 같지만 보는 눈이 까다롭다고 하심..(실제로 눈 까탈스럽다는 말 많이 듣습니다) 사업은 잘된다하셨는데 정말 그랬으면 좋겠고 사고수 조심하라 하셨습니다 사고수에 화재나 화상 조심하라하시면서 큰 불은 아닌데 파편이 튀어서 날라올 수 있는 그런 위험이라 하셨어요 ( 신당 방문하기 전에 학원에서 제 뒤에서 다리미가 터졌습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머리를 꼭 묶고 일해야 한다 허리 숙여서 하는 일이지 않냐 기계에 머리가 들어갈 수 있다 하셨습니다( 실제로 제가 하는 일 중에 허리를 숙여 기계룰 만져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보지 않고는 절대 모르는 기계라 소름이었어요) 평소에는 돈을 아까워하지만 생필품은 안아낀다 설거지를 할빠에 식기세척기를 사는거 처럼( 식세기 살려고 돈 모으는 중이였습니다 소름..)아픈곳 얘기하셨는데 그냥 다 맞고요 다리에 쥐가나는데 오른다리가 더 많이 그렇다 라고 하심(전날에 오른쪽 다리에 쥐가남) 그리고 아랫배가 아프다 생리하냐고 물어보셨는데 다음날 바로 생리..시작했고요 제가 하기 전부터 아랫배가 아픕니다 발뒤꿈치 조심하라 못에 찔릴수도 있다 하셨는데 같은 회사에 다른 분이 얼마전에 발에 못이 찔렸습니다)나머지는 미래의 일이라 있어봐야 알겠지만 말씀해주신대로 됐으면 좋겠습니다 틀린 내용은 딱히 없었어요 앞으로 걱정거리 있을때 갈려구요 다른데도 가봤었지만 정말 잘 맞추시고 친절하십니다🥹 고양이가 너무 귀엽구요 블로그가 없어서 다 적지못할만큼 맞추신게 많습니다

복학할지, 연애운이 어떤지, 어떤 직업을 선택할지 제가 들어가기도 전에 제 전공을 맞추셨어요… 제 건강상태랑 엄마 건강상태도요…! 그리고 제가 외할머니를 사정상 못 찾아뵙고 보내드렸는데 꼭 찾아가서 인사 드리라고 해서 소름 돋았어요… 제 전공에서 제가 고를 직업도 저랑 맞게 골라주시고 제 현재 상황이 시국상 특이한데 그거 관련해서 잘 맞으실지는 두고봐야겠지만 상황 보니 맞을 거 같아요 제가 어느 정도 공부하는지도 아시고 특정 과목은 잘하긴 하는데 어느 수준인지도 정확히 아셔요 ㅋㅎ 여담인데… 최대한 조신하게 있었지만 핫걸인 것도 들킴 다른 데서 싹아지 없게 말해서 안 가고 오기로 근처 찾아서 리뷰 보고 후다닥 갔는데 넘 잘 맞아서 놀람용 90~95프로 정도 맞았어요 ??? 싶긴 한 것도 없진 않았지만 넘나 소름인 게 많아서 개의치 않음 강추합니다 신점은 첨인데 지인짜 용한 제가 가는 타로집 사장님만큼 잘 보셔요 나와서 현충로역 가는 길에 능소화 이뻐요 ㅎㅎ

이직 시기, 해외이직여부, 연애 관련 질문을 했어요 제가 이전에 이직시도를 여러번 했다가 실패한 이유를 바로 맞추시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도 비슷한 상황이 올거같다고 하셨지만 제가 맘만 굳게 먹으면 가능할거라고 얘기해주셔서 용기내보려구요 연애는 동거예정이라 불안한 맘에 생활습관이 너무 달라 제가 스트레스 받을거라고 하셨어요(실제로도 엄청 받는중이었습니다ㅠㅜ) 미래를 향한 질문은 아직 정확히 모르겠지만 현재 고민인 부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등 현재상황에 대한 얘기들은 다 맞았어요!! 틀린부분은 없었어요 미래의 일은 믿고 기다려보려구요ㅎㅎ 전화로 점을 봤는데도 신기할정도로 다 맞추셨어요! 전화 내내 놀라서 헉소리만 나올정도로요ㅋㅋㅋ 질문 외에도 건강문제를 너무 정확하게 맞추셔서 참고하며 건강챙기려구요ㅜㅜ 차로 인한 사고수는 따로 없다며 차 안타고 다니냐 하셨는데 실제로 면허 없습니다..! 직업상 날카로운걸 많이 다루는 일을 하는데 날붙이, 칼 등 조심하라고 하셔서 깜짝 놀랐어요 전화신점은 처음이라 긴장했는데 너무너무 편안한 분위기에 친한언니한테 상담받는것같은 기분이었어요 고민해결도 되고 좋은 얘기도 많이 들어 좋았습니다ㅎㅎ 다음에는 방문해서 점보고싶을정도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