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신장군당

그냥 엄마 따라 간거라 무거운 질문은 하지 않았음 그냥 대학 자퇴한 것에 관한 질문이랑 요즘 밤에 잠을 잘 못 자서 그거 관련된 질문 정도만 했음 대학교 자퇴는 애초에 내가 대학에 대해 별생각이 없어서 그런 질문은 알맹이가 없는 질문이라고 하셨고 요즘 잠을 못 자는 거는 졸린데 내가 자꾸만 핸드폰 조금이라도 더 하고 싶어서 그런 거라고 졸리면 그냥 좀 자라고 답변해주심 둘 다 맞는 답변이었음 근데 내가 질문을 하지도 않았는데 그냥 얘기하는 도중에 막 내 현재 상황을 맞추셔서 좀 놀랐음 내가 요즘 돈 아끼겠다고 먹고 싶은 거 안 먹고 참는데 갑자기 무당님께서 너 먹고 싶은 거 있으면 그냥 먹어 이러시길래 진짜 놀랐음 그리고 무당님 집에 들어가서 앉자마자 너 요즘 무기력하지 이러셨는데 그때 당시에는 무기력하지 않아서 아니라고 대답했는데 무당집 다녀와서 며칠 있다가 급속도로 무기력해짐 그래서 이런 걸 말씀하신 건가 했음 틀린 내용은 없었던 것 같음 애초에 내가 질문 자체를 몇 개 안 했어서 틀릴 내용이 없었을 듯함

회사 최대거래처가 재계약으로 엄청 애를 먹이는상태에서 여쭤봤는데 애매하게도 아니구 바로 그 거래처 끊긴다 그리고 여름에 좀 힘들지만 10월부터 괜찮아진다 걱정하지말라셨어요 근데 정말 그 거래처는 끊겼고(아예문닫음) 딱 3개월지나고 지금 10월인데 여러곳에서 계약하자는 곳이 늘어나네요 너무 신기하고 또 감사하고 ㅠㅠ 그래서 감사하다고 메세지 드렸더니 오히려 축하해주시고 정말 애매하게 말씀 안하시는게 킥이에여 헷갈리지않게 딱 말해주시니 다음을 준비할 수 있고 일절 다른거 하라고 하지 않으세요 , 감사하다는 말 전해드리는데 그와중에 본인 약먹는거 있으면 먹지말라고 나중에 고생한다고 하셔서 진짜 놀랐어요 처방받는것도 아니고 혼자 공황오거나 스트레스올때 먹는약인데.. 너무 신기해요 앞으로 잘되서 또 좋은소식 전하고 싶어요◡̈ 올해7.8.9는 일이 없어 힘들지만 10월부터 괜찮아진다 라고 하셨는데 정말 10월 추석 지나고 거래처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계약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서 내년을 기대하며 신나게 일하는중이에요！ 시기까지 정확히 말씀해주셔서 진짜 놀랐어요 거래처 끊기는 시기 (몇월) 다시 바빠지는 시기 (몇월) 그리고 아무도 모르는 제가 약 먹는것도 맞추시고 질문드렸을때의 그 시기들은 다 맞추셨어요! 틀린 내용은 믿기힘드시겠지만 없었습니다 정말 하나도 없었어요 전화로 충분히 만족할 상담을 받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재회운을 봤었고 두번째는 인생이 너무 힘들어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내가 뭘 조심해야할지 세번짼 이직에 관련하여 언제쯤 시기가 적당한지 봤었는데 과장없이 사실대로만 말씀해주셨고 팩트로만 말씀해주셨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흘러가고 있는걸 보니 신기하고 선생님 진짜 용해요 인생은 올해까지는 힘들다 내년부터 좀 풀릴거다 올해를 잘 버텨야한다 뭘하려고 하지말고 지금처럼만 살아라 하셨고 재회는 절대안된다 그사람안돌아온다 여자생겼다 하반기부터 좋은사람 들어오니 빨리정리하라 하셨고 이직은 지금 그만두면 갈 자리는 있는데 상황은 똑같을 거라고 조금더 기다렸다가 내년초에 이직하라고하셨습니다 인생도 재회도 이직운도 다 맞추셨어요 심지어 말씀하신대로 흘러가는걸 보니 너무 신기합니다. 전 전화점사로 봤었는데 제가 먹고싶은 음식까지 정확히 맞추셨어요.. 선생님 진짜 용하십니다. 아닌건 아니라고 해주시고 올바른 해결책까지 제시해주시니 계속 꾸준히 보러오게되는거 같아요. 오히려 긍정적인말보다 팩트만을 말씀하셔서 더 정신차리게 되는거같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찾아올게요 소름돋게 다 맞추셔서 틀린내용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