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생대불

그냥 저냥 볼만한 점집

올해가 어떻게 잘풀리는지, 안좋은건 없는지 경찰서나 검찰에 들어갈 일이 있다 조심하라 조상이 물떠다놓고 빌던 집안이다 자궁이 안좋은거 같다 굿으로 좀 내려야할거 같다고 함 경찰이나 검찰쪽 갈일 있는 것아 맞았습니다 물떠다놓고 빌던 사람은 없었고 가족 중에 신내림 받은 사람조차 없음 주차가 힘들어요.. 골목에 있고 시장근처라 복잡합니다. 점을 본다고 맹신하지 마시고 참고정도로 생각하시면 마음 편하실거 같습니다.

여러번 방문 굿은비추 한번정도는 가볼만한 집

연애 직업 가족사업 등등 문제가 좀 있어서 여러방면으로 질문 드렸습니다 사실 상담받은지 시간이 꽤 되어 구체적인 답변은 기억나지않으나 그때당시 직업을 그만두었다는걸 말하지 않았으나 그만두었다는걸 아셨고 제 성향 등등 꽤 잘 말해주셨습니다 그덕에 집안 사업문제로 어머니를 모시고 가게되었는데 그 뒤로 굿 등등 많은걸 권유 하셨고 돈을 많이 썻으나 사실 크게 도움이 되었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결국 망했거든요 그리고 그 뒤로 몇번 어머니와 방문 하였는데 제 고민은 니 알아서 할테니 크게 묻지말라는식으로 대충 넘어가고 제대로 된 답변은 듣지 못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고 제 질문과 고민은 대충 넘어가더군요 어머니가 돈을 좀 쓰고 하니 어머니만 좀 신경써주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때 당시 직장 상황과 제 성향정도는 잘 맞추었습니다 딱히 틀렸다기보다는 두루뭉실하게 넘어가는 부분도 꽤 있습니다 주차 힘듭니다

도봉구 삼생대불 신점 후기

어렸을 적 도봉구에 살았을 때 슬쩍 유명하다고 알았던 점집이라 호기심을 갖았는데, 이후 10년 뒤 성북구에서 거주하는 지금에 이르러 다시 알아보니, 그간 유튜브에서도 촬영을 많이 하셨고 점집 후기 카페 등에서도 꾸준히 언급 된적 이있어서 이번 전모점을 계기로 한번 찾아가 보았습니다. 사전에 유튜브에서 매우 카리스마가 있고, 날카로운 점사실력을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가기 전에 살짝 긴장도 되고 떨었던 반면, 실제 선생님을 봬니까 그저 푸근한 옆집 아주머니 처럼 느껴져서 마음이 놓였던 것 같습니다. 저에게 생년월일과 이름을 물어보신 다음에 곧바로 작은 방울 두개를 흔드시면서 신의 공수를 먼저 청해 듣는 모습을 취하시더니 약간 조심스러운 말투로 " 열심히 일하고 아둥바둥 살아가는데, 왜 그에 따른 결과가 없는 사주가 들어있네?" 라고 하시면서, 이상하게 나는 열심히 달린다고 하는데 왜 그에 따른 결과가 항상 나쁘게 돌아가는 격이 있다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초등학교 이후에 갑자기 운이 추락하면서, 지금까지 항상 '소득' 없는 인생을 산 것 같다고 하셨는데 실제 그 말을 들었을 때 전반적인 지난 삶이 그런 것 같아 공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내가 약한 사주를 타고나서, 주변 감각에 예민하고, 나 혼자 생각이 너무 많아서, 미리 결과를 앞서서 생각한다던가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평가할까 미리 혼자서 추측하고 생각하고,, 그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본인이 본인을 더 힘들게 한다. 한 마디로 확 치고 나가는 힘이 부족하다' '이 사주가 초년 중년 말년을 보았을 때 '늦게 피는 꽃'이다. 지금까지의 인생이 조금 좌절 스러웠지만, 올해, 내년 부터 본인이 지금까지 접으려고 했던, 계속해서 노력했던 일이 있는 것 같은데, 그 결과가 나온다. 관운이 생기기 시작했다 다만 끈기가 부족하니 본인은 멘탈을 강하게 가지고 끝까지 노력해야 한다. 만물박사가 되려고 해서는 안되고 한 가지를 깊게 파는 연습을 해야한다' 라고 말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계속해서 제가 생각이 많은 부분과, 앞서서 걱정하는 성향, 너무 감각적으로 예민한 부분에 대해서 반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궁금한점을 물어보라고 하셨는데, 대충 연애운과 건강운 위주로 물어봤던 것 같습니다. '다 괜찮다. 본인이 본인 멘탈을 잘 부여잡기만 하고 끈기를 가지고 계속 나가면 괜찮다' 라고 대답해주시면서 점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대체적으로 틀린 점은 맞는 말씀만 해주시기는 하였으나, 너무 뭉뚱 그려 말씀하시는 경향이 있으며, 한 가지 두가지의 내용을 가지고 계속 주제를 확장해나간다는 느낌이 들어 날카로운 느낌이 들지 않았다는 것은 조금 아쉬운 지점입니다. 예를 들어 무엇을 질문했을 때 디테일하게 말씀해 주시는 것보다도 '괜찮을 거다 본인이 마음가짐을 잘 가지고 있어라" 라고 이야기해 주시는 부분들이 그렇습니다. 점사의 경우 성격,성향 적인 부분도 중요하지만 연애/관계/시험/승진/가족관계/결혼 등등 다양한 테마를 말할 수있는 것에 반에, 저의 성격 성향을 중심으로 전체적인 대운을 설명해주시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약간 심리상담을 받듯이 조언을 받는 느낌이 좀 더 강했습니다. 장점은 앞서 말해 편안하고 인자하시며, 전체적인 운의 큰 틀은 잘 보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점집카페에서 중 종종 '굿/비방' 등을 잘 권한다는 후기가 있는 반면, 저의 경우 일절 다른 무속행위를 권하지 않으셨으며 귀신/조상 이야기가 일절 없었다는 것, 그리고 현실적인 이야기로 사담 또한 전혀 없었다는 것 또한 장점입니다. 상담시간은 총 30분 정도 였으며 '아주 만족한다, 소름돋는다' 라고 평가 하기엔 무리가 있으나, '한번 쯤 힘들 때 가볼 수있는 점집' 이라고 하기엔 적합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