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율만신

부동산이랑 돈 관련 고민들 여쭤봤고 우리 가족 질문들도 했어요 좀 신기했는데 일단 저희 집 풍경을 묘사해주시는 데 정확했구요 돈 관련 고민이 있다고만 이야기했는데 친구한테 돈빌려서 그렇지?라고 하신 게 소름이었어요 부동산은 곧 팔려서 이사갈거라고 하셨고 우리 아들 사춘기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말씀해주신게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일단 앞에서 쓴 내용들이 있구요 실제로 이사 생각 없었는데 집 팔고 이사가게 된 것도 맞아요 또 우리 남편이랑 아들 성격이 어떤지,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셨는데 이게 도움이 진짜 많이 된 것 같아요 틀린거는 없었던 것 같아요 11월에 전화 못드린 게 후회가 되네요 복 많이 받으세요

사업운(지금 하고 있는 사업 쭉 이어나갈 수 있을지.. 괜찮을지) / 부업(부업으로 생각해둔 것이 있는데 괜찮을지) / 집안 돌아가신 분 / 결혼 / 건강 등등 지금 하고 있는 사업이 잘 맞는다고 하셨고, 작년 가을부터 부업하려고 생각하고 있던거 같이 하면 된다고 하심. 직원 채용 예정이였는데 어찌 아셨는지 이런 직원 채용하면 된다고 하시면서 나이 외모 등 말씀해주심. 집안에 돌아가신분 바로 이야기하시며 외모 다 맞히심. 현재 남자친구와의 궁합 봐주시며 결혼은 언제 하는게 좋은지 이야기 해주심. 문서운 들어오는 시기 등 정확하게 딱 찝어서 이야기해주심. 그냥 싹 다 맞음 .. ! 틀린게 없어요 현재 상황이나 과거는 다 맞았어요. 미래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라서 모르겠어요 ㅎㅎ 시간이 지나면 알겠죠

대학원 생활에 있어서 석사 과정을 졸업할 수 있을지, 박사과정을 잘 버틸 수 있을지, 지도교수님과의 결이 잘 맞는지, 힘든 상황과 문제 상황을 어떻게 헤쳐가야할지 등 학업에 대한 질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힘든 과정에 있어서 남자친구와의 관계가 틀어질지 연애에 대한 질문도 했습니다. 일단 간단한 대화를 한 이후에 즉시 지도교수님의 특징을 맞추셔서 소름이었고, 그 이후에 내가 어려워하고있는 부분이나 지도교수님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맞추셔서 신기했습니다. 실험실에 있는 박사님에 대한 인상도 단번에 맞추셨을 때와 특징에 대해서 읊어주실 때 진짜 너무 소름돋았었습니다. 그리고 취업하고 싶어하는 지역도 물어봐주셔서 그 지역쪽으로 갈수있을지 없을지도 예상해주셨어요. 이 힘든 상황을 어떻게 헤쳐갈 것인지, 그렇게 헤쳐가려고 시도했을 때의 지도교수님의 반응이 어떨지도 그려내주셔서 그나마 마음이 놓였습니다. 일단 나이랑 무슨 일 하고있는지만 아주 간단히 답변했는데, 바로 지도교수님 인상과 어떤 사람인지 성향도 맞추셨어요. 제일 소름 돋았던건 박사님의 외형을 맞추시고 특징적인 말투와 행동도 딱 맞춘 부분이었어요. 그리고 내가 남자친구한테 하는 행동에 대해서도 맞춰주시고, 남자친구에 대해서 말씀드린게 없었는데도 남자친구가 다음년도에 큰 변화가 있을 거라는 것도 맞춰주셨어요. 틀린 부분은 크게 없었습니다. 신점이 처음이라 너무 정보를 많이 말해버리면 내 스스로도 이미 내가 말해버린 부분 아닌가 하고 생각해버릴까봐 절제하면서 말씀드렸는데도 다 맞추셨습니다. 조언도 너무 잘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