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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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햄스터29

점술초보

· 작성 후기 2

따뜻하고 담백하고 진솔한 점사

5.0

 · 2026.03.20

맞힌 내용 AI 요약

  • 자리 앉자마자 “일-사람 문제로 왔죠?”라고 집어내셔서 놀랐어요
  • 작년에 직장도 친구도 구설 많았다길래 제 상황 그대로라 깜짝했어요
  • 말 한마디 안 했던 만성 발목 통증까지 조심하라 하셔서 소름 돋았어요
  • 수업마다 저만 졸졸 따라다니는 학생 한 명 보인다 하셔서 바로 떠올랐어요
  • 아빠가 늘 하시던 말을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전하셔서 순간 말문이 막혔어요
  • 서울 끝자락 사는 저에게 “도심보다 외곽이 맞다” 하셔서 진짜 맞다고 느꼈어요

일단 들어가면 향 피우고 앉으라고 하셔요. 신령님?께 인사를 올리는 것 같아요. 감기 땜에 마스크 쓰고 갔었는데 잠깐 벗어보라 하시고는 눈감고 공수 받으시는 것 같았어요. 요즘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이 진로 고민, 인간관계 고민이었는데 자리 앉고 선생님이 제 이름 대면서 기도 올리자마자 일이랑 사람 때문에 온 거 같다고 말씀하셔서 너무 신기했어요. 진로 어떻게 해야 할지(사업?)? 작년에 인간관계 힘들었던 이유가 뭔지(혹시 내가 반복적으로 뭔가를 잘못했던 것인지), 그리고 아이 낳는 거 어떤지 여쭤봤어요.

처음에 말씀하시기를, 선생님은 그냥 들리는 말씀을 전달하는 거라 제가 구체적으로 말씀드릴수록 답변도 더 구체적으로 할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사주나 타로도 그렇지만 저는 점 보러 갔을 때 반신반의하게 되는 게 누구한테나 통하는 말 해서 끼워맞추는 거 아닌가, 생각하게 돼서 그런데, 선생님이 이렇게 말씀해주시니 오히려 양해를 구하고 정말로 저한테 필요한 도움을 주고 싶어하시는 것 같아서 신뢰가 갔어요. 어떤 분야로 사업하고 싶은 거냐고 물어보셔서 대답하니까 기도로 여쭤보시는 건지? 공수를 듣는 건지? 암튼 눈 감고 들어보시고 오방기도 뽑아보시고는 괜찮다고, 내년 시기가 좋으니 올해 준비를 잘 해보라고 해주셨어요. 그리고 작년에는 구설수가 있어서 아무것도 안 해도 인간관계로 부딪힐 해였다는 얘기를 듣고 위안도 좀 받았어요. 인간관계 얘기해주시면서 직장, 친구 나눠서 설명해주신 것도 신기했어요 작년에 양쪽으로 다 힘든 일이 있었는데ㅎㅎ 아이는 아직은 아니다, 저도 신랑도 정신적으로 좀 안정되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아이 낳고 나면 스트레스로 다가올 것 같으니 아이 안 낳고 둘이 지내는 것도 좋아보인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특히 남편이 올해 좀 예민해지는 시기이니 조금 져주기도 하고 말을 조심스럽게 하는 게 좋다고도 하셨어요. 사업 준비하면서 주의할 점, 올 한 해 동안 신랑과의 관계에서 조심해야 할 점도 알려주시고 친정 부모님 대할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도 조언해주셨어요.

저에 대한 정보라곤 이름밖에 없는 완전 초반에, 제 성격이나 사고방식 얘기해주신 거, 인간관계로 힘들었단 얘기만 했는데 작년이었죠? 하신 거(ㅠ0ㅠ), 관절 안 좋다고 조심하라고 해주신 거(발목 완전 고질병이거든요ㅜ), 애들이 저를 웃기다고 좋아한다는거(+제가 웃긴다는 거), 저를 엄청 좋아하고 졸졸 따라다니는 학생이 한명 보인다고 하셨던거ㅎㅎ 아이 얘기하다가 남편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 짚어주신 거, 친정 부모님의 성격과 관계성... 특히 아빠가 입버릇처럼 하시는 말씀 그대로 하셔서 정말 놀랐어요 ㅋㅋ 아 그리고 도심보다는 약간 벗어난 외곽에서 지내는 게 좋다고 하셨는데, 정말로 한 정거장만 가면 서울을 벗어나는.. 서울의 끝자락에 살고 있어서 내심 놀랐어요ㅎㅎ +) 여담인데, 감기 걸렸다고 따뜻한 차도 주시고, 시간 맞추기가 빡빡해서 점심 못 먹고 빵만 먹고 갔는데 인절미 과자 까서 먹으라고 주시더라구요! 너무 스윗하시다 생각했는데 나오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것도 아셨던 건가..?라는 생각이 ㅎㅎㅎ

처음에 상문 얘기하셔서 갸웃했는데 제가 모르고 있는 걸수도 있으니 틀렸다고 하기는 애매하고... 미래에 대한 얘기는 그때 돼봐야 맞는지 알거 같아요! 저는 너무 잘 까먹어서 시간 지나면 다 까먹어버리고ㅠ 점사가 맞았나 어쨌나 확인도 못하는데 점사를 얘기해주시면서 간략하게 메모도 해주시더라고요! 그리고 나서 기도 올린 다음에 사진 찍어 보내주셨어요!

유튜브 같은 데 보면 필터링 없이 거칠게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던데, 너무 차갑지도 않았고 너무 좋은 말만 해주는 것도 아니었고, 인간적으로 따뜻하신 분이고 일적인 선을 지키려고 하시는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더불어 저한테 신년운세처럼 매년 신점 볼 필요 없는 사람이다.. 오늘처럼 고민되는 거 필요한 거 있을 때 오면 된다고 하셔서 그것도 참 믿음이 갔습니다. 과도한 권유 전혀 없었어요.

굿/부적/기도를 권유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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