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용해서 깜놀한 청학사 후기

전모점에서 잘본다는 추천 후기를 봐서 가보고싶은 신당이였던 청학사에 오늘 전화 예약 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전화 받으시는 예약 실장님이 친절하게 예약 받아주시고 15분 빨리 도착해서 전화드렸는데 빨리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청학사에는 진돗개 한마리가 있는데, 처음엔 짖음이 조금 있으나 한번도 물거나 위협을 가하진 않았다고하니 가실분들 참고하고가세요! 신당에 들어가서 선생님이 저를 보자마자 하신 한마디.. 지금의 저를 옆에서 보신듯한 꿰뚫어보시는 말씀에 깜놀했네요 ㅋㅋㅋ 저는 가서 많이 혼나고왔습니다..ㅋㅋㅋ ㅜㅜ 틀린 말씀이 하나도 없어서 맘은 아프지만 덕분에 정신이 확 들었어요!!! 정말 용하십니다 ㅎ.. 듣는데 오..와..맞아요.. 넹.. 이러기만 하고왔네요 ㅠㅠㅠ 매운 맛이십니다.. 욕도 섞어가면서 시원시원한 점사 스타일이시고 어떻게 하면 좋은지, 어떤 점을 고쳐야하는지 제가 지금 하려는 일에 대해서 확실히 확인 받고와서 매우 만족했습니다! 시원한 상담 좋아하시는 분께 강추 드리고, 멘탈이 유리멘탈이다, 듣고싶은 말 들으러 가시는 분껜 비추드립니다^^ 간만에 속시원한 상담이였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