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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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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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 후기 2

생애 첫 신점이 대박이었던 후기

5.0

· 조회수 213 · 2024.12.03

연애부모사후

처음에는 아무 질문도 하지 않았고, 알아서 다 말씀해주셨어요. 말씀 다 끝나고 연애운에 대한 질문을 했습니다.

껍데기는 여자이지만 안에 남자가 들어있다고 했고, 원래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고 활동적인 것이 적성이 맞다고 했습니다. 현재 하고 있는 일이 잘 맞는 건 아니지만 가만히 앉아만 있는 직업은 아니라 그럭저럭 버티고 있다고 했어요. 집에 어머니랑 아버지가 사이가 좋지 않다고 했고, 집에 최근에 돌아가신 분이 있는데 너무 슬퍼하지 말아야 일이 잘 풀린다고 했어요. 그리고 말씀이 끝나신 후에 연애운에 대해 여쭤봤는데 근 미래에는 보이는 게 없어서 말을 안해주셨다고 했습니다.

제가 외모를 남자처럼 하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키도 작고 나름대로 여성스럽게 잘 꾸미고 다녀서 아무도 제가 성격이 남자 같다는 걸 모르는데 바로 아셔서 좀 놀랐어요. 실제로 하고 있는 일이 썩 잘 맞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너무 안맞지도 않는 그런 상태였고, 삼촌이 돌아가신 것에 대해 말씀하신 것 같이서 놀라웠습니다. 제 친구들이 먼저 상담 받았고, 제가 마지막으로 들어갔었는데 제 친구들에게는 연애운에 대한 이야기도 먼저 상세하게 해주셨다고 해요. 그런데 저한테는 연애하는 게 보이지 않는다고 하셔서 한편으로는 맞지 않기를 바랐지만 상담 후 3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는데 정말 혼자 지냈어요...ㅎ 꽤 오랜 시간이 지났고, 저도 이제 노력할 생각이 생겨서 다시 뵈러 갈 생각입니다.

딱히 엄청 틀린 내용은 없었습니다!

신점이라고 하면 괜히 무섭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저도 전날에 잠을 못잘 정도로 긴장을 했었거든요. 하지만 여기는 선생님이 엄청 젊은 언니 같은 분이시기도 했고, 일반 가정집 같은 장소에 반려견과 반려묘도 키우고 계셨어서 긴장했던 제가 민망해지더라고요. 첫 신점을 앞두고 고민되시는 분들께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굿/부적/기도를 권유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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