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멀어 위치는 별로지만 아주 만족스러운

처음 갔을때는 사실 첫인상이 좋진 않았습니다 약속시간에 맞춰 가서 벨을 눌렀는데 목소리가 냉랭하셨고 ㅎㅎ 문을 열어주셨다고 하셨는데 문이 열리지 않아 다시 한 번 벨을 했더니 굉장히 짜증을 내셨던 기억이 나요 앞에 손님이 계신지 거실에서 한참 대기하고 그 분들이 나가신 다음에야 만나 뵐 수 있었는데 말투가 원래 시니컬하신 것 같더라고요 남편이 사업을 하려고 하는데 해도 될런지 아니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할 지 물어봤을 때 오방기를 여러번 뽑으라고 하셨거든요 근데 이직이나 사업은 아직 이르다 그치만 이동은 해야한다, 이동이 있어야 잘 된다 라고 하셨기 때문에 사는 곳은 바로 이동했습니다. 저와 남편 둘의 사주를 봤는데 남편에게 해줄 말이 많으셨는지 제 얘기는 별로 하지 않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남편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점사 보고 나와서 만족스러웠지만 남편은 마음이 복잡했겠지요 또 뵐 예정입니다

남편의 복이 달아나기전에 이동해야 한다고 하셨고 25-26년에는 저와 싸움이 잦을 것이다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