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신점

처음 신점보러가는거라~ 긴장도되고했는데 점집분위기가 온화하고 뭔가 무섭지않고 따뜻한분위기랄까?암튼~ 저는 신년운세를 보러갔는데여~

요거저거 이거저거 다물어봤는데~ 짜증안내시고~ 웃으시면서 뭐또 없어? ㅋㅋ 오늘 너 물어보고 싶은거 다 물어보고가~ ㅋㅋ 내가 너 오늘 산타해줄게 막 그러셨어요 ㅋㅋ 넘 재미있으신 보살님이세요~~ 제가 간호사를 하고있는데 아이들을 너무 좋아해서 유치원교사를 하고싶은게 꿈이었는데ᆢ 그냥 속으로만 생각하고있었거든요~ 근데 보살님이 저보고 직업바꾸지마~!! 아이들 교육하는게 만만한게 아니야~ 간호사도 그렇지만~ 너가 귀여운짓을 많이 하니까 ~너를 사랑스럽게 봐줄 낭군님을 올해 찾아보려구나~ 올해 남자가 합의가 들어오는해고 괜찮은남자니까 잘만나봐~ 그래서 결혼해요? 이러니까 그건 그때가서 궁합보러와~ 나도 먹고는살아야지~ 이러시더라구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