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냥하고 용한 신당선녀 선생님

동생이 신점, 타로등을 자주 보는데, 신당 선녀님이 원탑이라 추천해줘서 다녀왔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선녀님이 방울을 흔드시고 노래를 부르십니다. 바로 질문을 하는게 아니라 방울 흔드시는 걸 멈추시면 제 상황을 줄줄 읋어주시는데, 특히 귀담아서 듣는것을 추천합니다. 질문은 선녀님 말씀 끝난 후에 질문드리는게 좋아요. 선녀님은 제 성향도 딱 맞추셨습니다. 저는 저보다 가족을 위하는 사람인데, 이부분을 말씀주시면서 가족들을 좀 내려놓고 본인을 위해 결단하고 정리하라고 조언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해외로 이민가고 싶다는 생각을 요즘들어 계속 하고 있었는데, 그 부분은 ‘비행기를 타는것도 좋다’하시며 먼저 말씀주셨어요. 제 고민을 이야기하니 한국보다 외국이 더 잘 맞는다고 말씀주셔서 용기도 얻었습니다. 출국하면 좋을 시기도 짚어주셨습니다. 제가 하는 일에 대해서도 정확히 맞추셨고 성격도 맞아 떨어져서 ‘와..역시 정말 잘 보시는구나’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이야기도 해주셨는데 특히 아버지가 약하셨던 신체 부분을 정확하게 맞추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애정운도, 제가 헤어진 전남친이 있고 새로운 사람을 사귀고 있는것도 알고 있는데, 제가 딱히 말씀드리지 않았음에도 그 남자 성격과 여자가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정확히 맞추셨어요. 제가 다 잊었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외면해왔지만 ‘사실은 아니었음’을 선녀님 통해서 직시하고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수첩을 들고가서 적으시면서 말씀들어도 되니 수첩과 펜을 챙기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선생님 어투가 조금 독특하세요. 저는 신당 선녀 선생님께 위로도 용기도 얻었습니다. 출국 전에도 다시 상담받을거에요. 저는 정말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