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용하십니다 너무 놀랐습니다

취업준비를 하느라 너무 힘들어서 고민을 좀 해결해볼 생각으로 신점을 봤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보는 신점이라 긴가민가 한 상태로 갔는데, 왠걸 제 이름 생년월일 말하자마자 제가 하고 있는 일 맞추셨습니다. 제가 대학원에서 연구를 했는데 한 번에 맞추시더라구요.. 그리고 형수님 가족분이 현재 매우 위독하셔서 형 상견례도 못하고 있는데, 형에게서 향 냄새가 난다고 바로 맞추셔서 소름 돋았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정말 끼가 넘치시는데, 그것도 단번에 바로 맞추고 아버지 어머니 아프신 곳까지 다 맞추셨습니다. 할머니에게 쌍둥이 동생이 있으신것도… 듣다보니 아 정말 신이라는게 존재하는구나 깨달았습니다. 제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결혼은 언제해야하는지 인생의 방향을 잡아주셨습니다. 매년 들릴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