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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라디오
점술초보
· 작성 후기 1
정말 신기했음
5.0
· 조회수 434 · 2023.08.26
직장금전조상
질문 한드리고 타령부터 시작해서 계속 혼자 말씀하셨어요
제 상황과 고민, 그 기간과 관련된 콤플렉스까지 딱 맞추셨어요. 할머니? 같은 분이 선생님께 들어오셔서 "우리 공주야 이랬구나 저랬구나 앞으로 이렇게 하자 언제까지만 그렇게 해보자 공주야 공주야" 하며 말씀해 주셨는데, 알지 못하는 먼 할머니가 제게 위로를 건네주시는 것 같아 뭉클했어요 ㅠㅠㅠㅜㅜ 또, 친가 쪽에 원래 조상님께 잘 빌고 하시던 할머니가 계셨는데 자손들로 내려오면서 자손들은 빌질 않아서 집안에 재물이 마르고 남자들의 명이 짧다는 말씀도 해주셨어요
나중에 어머니께 여쭤보니 증조할머니께서 제사라든지 조상 모시는 걸 유독 싫어하시는 분이셔서 증조때부터 제사를 안 지냈었는데, 할아버지 남매들이 죄다 돈으로 의절하고 할아버지 사업도 망하고 삼촌이 교통사고로 몸이 불구가 되자 할머니가 이러다 애 죽겠다 애라도 살리자면서 그때부터 물 떠다 놓고 빌고 제사란 제사는 다 챙기셨다고 하네요. 동생에게는 8월 말 혹은 9월 즈음에 회사에서 좋은 제안이 들어올 것이라고 공수 주셨는데, 엊그제 동생에게 연락 오길 회사에서 좀 큰 제안을 했는데 우선 생각해보고 9월에 결정권을 줄 테니 그때 결정하라고 했다네요
아직까지 틀린 내용은 없었어요. 공수라는 게 특정 날짜를? 정해주는 거라면 저는 큰 틀에서 말씀해주신 거라 아직은 두고 봐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