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화선생님 신점 두번정도 봤어요.

한 번은 가본 적이 없어서 아버지 관련해서 물어봤었는데 뇌졸증 오셨던걸 맞추시더라구요. 그 해 생일밥 챙기지 말라고 하길래 바로 어머니한테 가서 말해서 안챙겼습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정정하십니다. 또 몇 년만에 갔는데 저보고 사람 때문에 힘들어 할 거니까 너무 힘들어 하지말고 걱정을 하시길래 지금까지 그래본적이 없어서 뭘까 싶었는데 몇 달 뒤에 아주 제대로 인간 혐오 생겨서 죽이네 살리네 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은근 미래 안좋은 일 생기는 건 잘 맞추셨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