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신당 다녀왔어요

약간 답답해서 그냥 전반적인 사주를 물어보려고 했는데, 생년월일을 듣고 먼저 말씀해주셨어요

저보고 요즘 신점을 자주 보러 다닌다고 하셨고요. 남자친구가 있는지, 만난지 몇 년 됐는지도 맞히셨어요. 그리고 간이 좋지 않아 술 해독을 잘 못하는 것도 아셨고, 친가가 불교를 대대로 내려오는 집안이라는 것도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어디를 가나 돈이 새는 사주라고 항상 듣는데, 이분도 그걸 말씀하시며 돈을 묶어야 한다고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