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 번 더 예약열었으면 하는 점집

가족 본인포함 4명으로 봤고 질문은 가족들 건강 / 본인 이직 시기 / 결혼운 등등 물어봤는데 질문들은 미리 준비하지않고 말해주는 것들에서 더 구체적으로 물어보았어요

작년 9월에 봐서 미래 공수가 아직 다 안이뤄지긴했는데 일단 과거는 100% 맞추고 사람 눈 안보고 밑에 거울인지 뭔지 다른 곳 보면서 계속 말해줘요 포괄적으로 말해주는게 아니라 어디서 제 모습을 본듯하게 묘사해주고, [자꾸 모니터를 보고 마우스를 휙휙 움직이는데 ?? 회사에서 앉아서 일하는구나] 말하다가 [어머 엄마가 시어머니 모시고 살았었구나 ?? 이거 진짜 우리엄마한테도 못하는건데 얻어 떨어지는 것도 없는데도 모시고 살았네~] 나 남자친구가 프리랜서인데, [남자친구가 회사는 안다니지 ?? 일어나는 시간이 제각각이네] 등등 모습 묘사가 더 많았어요 미래는 집이 이사를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하는 와중이었고 가는 쪽으로 기울어져있었는데 절대로 안간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리고는 상황 상 안가는걸로 굳혀졌습니다 이직도 작년에는 가려고해도 못간다 적어도 내년이다 했는데 올해 이직 준비중이구요 ! 그 외에 개인적인것도 잘 맞아가는 것 같아요 점사보는 곳은 오피스텔이고 향냄새 없고 평범한 집같고 햇빛고 잘 들어오고 도령님도 젊고 굉장히 high해요 물론 신점이 어딜가든 100%가 맞을 수는 없지만 8-90%는 맞는 것 같고 예약이 힘들어서 ㅠㅠ 다음에 예약 열리면 다시 예약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