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비도령

저와 제 가족들의 전반적인 운세와 직업운, 이사 시기, 그리고 현재 고민하고 있는 일의 확장 가능성 등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또한 부모님 건강, 형제자매와 관련된 금전적 문제나 사건사고, 연애와 결혼 등도 여쭤봤습니다. 제가 직장을 다닌 적이 없다는 것부터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다는 것, 그리고 이전에 했던 업종과 그 업종에 대해 바로 맞추셨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의 특징도 정확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이사 시기도 좋은 날로 봐주시고, 현재 고민하고 있는 일의 확장도 필수적이며 결과도 좋을 거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가족들의 특징이나 사적인 부분들도 잘 맞춰주셨어서 놀라웠습니다. 제가 직장을 다닌 적이 없다는 것,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다는 것, 이전에 했던 업종과 그 업종에서 잘 했다는 것, 현재 하고 있는 일의 특징, 부모님 건강, 형제자매와 관련된 사소한 사건들 모두 맞추셨습니다. 특히 이사 시기와 현재 하고 있는 일의 확장에 대한 부분도 정확하게 맞췄습니다. 직장명은 약간 틀리긴 했지만 큰 틀에선 틀린건 없습니다.

가족 본인포함 4명으로 봤고 질문은 가족들 건강 / 본인 이직 시기 / 결혼운 등등 물어봤는데 질문들은 미리 준비하지않고 말해주는 것들에서 더 구체적으로 물어보았어요 작년 9월에 봐서 미래 공수가 아직 다 안이뤄지긴했는데 일단 과거는 100% 맞추고 사람 눈 안보고 밑에 거울인지 뭔지 다른 곳 보면서 계속 말해줘요 포괄적으로 말해주는게 아니라 어디서 제 모습을 본듯하게 묘사해주고, [자꾸 모니터를 보고 마우스를 휙휙 움직이는데 ?? 회사에서 앉아서 일하는구나] 말하다가 [어머 엄마가 시어머니 모시고 살았었구나 ?? 이거 진짜 우리엄마한테도 못하는건데 얻어 떨어지는 것도 없는데도 모시고 살았네~] 나 남자친구가 프리랜서인데, [남자친구가 회사는 안다니지 ?? 일어나는 시간이 제각각이네] 등등 모습 묘사가 더 많았어요 미래는 집이 이사를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하는 와중이었고 가는 쪽으로 기울어져있었는데 절대로 안간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리고는 상황 상 안가는걸로 굳혀졌습니다 이직도 작년에는 가려고해도 못간다 적어도 내년이다 했는데 올해 이직 준비중이구요 ! 그 외에 개인적인것도 잘 맞아가는 것 같아요 점사보는 곳은 오피스텔이고 향냄새 없고 평범한 집같고 햇빛고 잘 들어오고 도령님도 젊고 굉장히 high해요 물론 신점이 어딜가든 100%가 맞을 수는 없지만 8-90%는 맞는 것 같고 예약이 힘들어서 ㅠㅠ 다음에 예약 열리면 다시 예약하려고 합니다 위에 맞힌 내용 다 써버렸네요 위에 글 읽어주세요 이별수 없다고 했는데 그 이후로 몇번 이별했습니다 ㅎㅎ.. (깨붙커플) 예약하고 2년 대기했어요 !

사실 선생님에게 딱히 질문을 많이 하지는 않았어요 ㅋㅋ 궁금한 것들 대략적으로 생각해가긴 했는데, 물어보기도 전에 웬만한 건 다 말씀해주셔서 따로 물어본 건 거의 없었어요 ㅋㅋ 첫 마디부터 저에 대해 오래 지켜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얘기를 해주셨어요 ㅋㅋ 예를 들면, 유튜브나 블로그 같은 N잡을 추천하셨고, 사진도 많이 찍으면서 왜 제대로 안하냐면서 귀찮아서 안하는 게 맞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ㅋㅋ 워홀에 관해서도 제가 말하지 않았는데 딱 콕 집어서 워홀은 딱히 안보인다며 말만 하고 안 간다고 하셨어요 ㅋㅋ 그리고 자궁이 안 좋다고 하셨는데, 실제로 제가 자궁이 약해서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편이에요 ㅋㅋ 유튜브나 블로그 같은 N잡을 추천하신 것과, 제가 사진을 많이 찍지만 귀찮아서 제대로 안 한다는 점 ㅋㅋ 워홀에 대해 저희가 고민만 하고 실행에 옮기지 않았다는 점 ㅋㅋ 그리고 자궁이 안 좋다는 점 모두 맞는 말이라 놀랐어요 ㅋㅋ 특히 저희 아버지 보고 콜레스테롤(고지혈증 등) 관리해야 한다고 했는데, 실제로 아버지 콜레스테롤이 높은 편이에요 ㅋㅋ 부모님이 하루 종일 같이 일하시며 삼시세끼 같이 먹는다는 말씀도 맞았어요 ㅋㅋ 특별히 틀린 내용은 없었어요 ㅋㅋ 전체적으로 다 맞는 말씀이었고, 정말 신기했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