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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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모래14

점술초보

· 작성 후기 1

첫점집, 인생점집?!

5.0

 · 2025.08.21

맞힌 내용 AI 요약

  • 최근에 재판까지 갔던 일을 먼저 꺼내셔서 깜짝 놀랐어요
  • 얼마 전 친구가 세상을 떠난 사실을 알아맞히셔서 소름 돋았어요
  • 어머니 어느 부위가 아픈지 정확히 짚어주시고 조심하라 하셔서 믿음이 갔어요

제가 묻기 전에 공수를 먼저 말씀해주셨어요! 거의 앉자마자 받아적어놓은 공수를 얘기할니까 다른 내용이 있으면 솔직하게 얘기해달라고 하셔서 기대 반, 신기함 반을 느끼며 조용히 말씀을 듣기 시작했어요. 사실 방문 신점은 처음이라 듣는 내내 그라데이션으로 놀라다가 나중에는 저도 모르게 입이 벌어지더라구요. 솔직히 맨처음 말씀하신 제가 다재다능하다거나 어머니가 여장부이시다 이런말은 다른 곳에선 잘 들어보진 못했지만 오래 알고 지냈거나 가까이서 곰곰히 뜯어보고 찬찬히 더듬어봤을 때 알수있을 만한 사실이었는데요, 바로 그렇게 말씀하셔서 잠깐, '내가? 어머니가?' 하고 의문이 들정도였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꼭 맞는 이야기였어요. 특히 어머니는 그냥 보기에는 겁도 많으시고 눈물도 많으셔서 여장부(주체적이고 통솔하려는 성향이 강하다는 의미로 해석했어요)가 떠오르지 않는 느낌인데요, 같이 지내보거나 술을 드시거나 여러 모습을 오랫동안 가까이서 보지 않으면 알기 힘든 부분이어서 더 소오름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질문에 답을 드린다면 질문을 거의 하지 못했어요 ㅋㅋㅋ 먼저 다말씀해 주셔서 그냥 알려주신 솔루션에 대해 구체적으로 물어본다거나 하는 정도였죠. 이런 걸 영검하다 하는 거겠죠? 여기가 처음이라 그런 말이 떠오르지 않았네요 ㅠ 여튼 굉장히 긴 시간 집중력있게(오히려 제가 약간 따라가기 힘들정도로) 진심으로 상담해주시고 귀찮은 기색없이 말씀해주셔서 감사했어요. 말씀해주신 내용은 제 진로/이직/맞는 직업부터 성향/결혼/어머니의 건강/조심해야할 것들/비방법/풍파/산소탈 등 아, 저 삼재 조심하라고 차사고 조심하고 산소가지말라고 비방 많이하고 공양 많이 하면 좋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부담스러운 제안은 하지 않으셔서 더 감사했어요. 어떻게든 저희 입장에서 도와주시려는게 느껴져 감사했습니다!👍

언제쯤에 잘 풀릴거같다, 몇 세쯤에 여자를 만나면 딱좋다. 그런 말씀들이랑 분명히 크게 잘 될거니까 그때 어머니께 잘할 거라고, 잘되면 꼭 밥 사달라고도 하셨어요. 그런 말씀들이 너무 당연히 그렇게 될것처럼 말씀을 하셔서 저에게도 확신이 전달되고 감화되고 위안이고 희망이 되는 말이었습니다. 집으로 가면서도 가슴이 먹먹할 정도로 감사했어요. 사실 지금까지 뭘해도 끝까지 제대로 해본적 없는 거 같고, 잘 된게 없는 거같았는데 그래도 지금 니가 하는 거 꾸준히 하면 분명 잘 될거야 하는거같아서 너무 감사했고 어머니도 좋아하셨어요. 물론 당부하신것처럼 많이 그리고 끈기있게 노력해보겠습니다!

이것을 말씀하신 걸까 생각해보게 되는 것들은 한 두개 있지만, 제가 질문을 많이 준비했는데 묻지도 않고 정확히 그 질문들을 해주셨고요. 대략 생각해도 열가지 이상 되는 거같은데요, 그건 아니에요! 할 수 있는 말씀이 없었어요. 그리 멀지 않은 지난 날 재판한 것, 친구가 죽은 것, 어머니 몸이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어디를 왜, 어떻게 조심해야하는지 모두 맞히고 일러주셨어요. 정말 어머니랑 저랑 얼굴을 마주보며 깜짝 놀랐습니다..

앞에서 모두 말씀드린거같아 다른 애기를 해볼까 해요. 저는 처음에 귀묘한 이야기를 보고 진짜 저런 게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뭘해도 잘 안된 것처럼 느껴지는 지난 날들과 믿지 않는다는 이유로 했을지 모를 잘못들이 있다면 바로잡고 싶어졌어요. 그리고 강한 호기심과 몰입감도 느꼈어요. 동시에 낯선 것에서 오는 설렘과 두려움도 느꼈던 거 같아요. 그래서 처음엔 비교적 가볍게 찾아보다가 관련 앱을 발견하고 후기들을 보며 제가 갈만한 곳을 찾았어요. 그과정이 점점 구체화되고 정말 날짜를 잡고 결제를 하는 단계까지 오자 생각보다 많은 선생님들과 후기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뭔가 저랑 잘 맞는, 그러면서도 영검하신 분을 만나고 싶었나봐요. 그리고 다행히 그렇게 되었습니다. 처음방문한 곳이라 아직 뭔가 비교평가를 할순 없지만 저에겐 분명히 실력있고 타인을 돕고 살피려는 이타심을 가진 분이어서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반드시 좋은 소식으로 다시 찾아뵙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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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증완료

실제 점집에 결제했는지 확인했어요!

굿/부적/기도를 권유하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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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연궁(금화당)

신점

경남 김해시 활천로202번길 59 A동 4층 50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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