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연궁(금화당)

저는 질문을 하지 않았는데도 정말 알아서 다 이야기해 주셨어요 …… 지금 새남친 생긴 거 맞추시고 (말 안 했는데 진짜 !!!!!!!) 저 혼자만 결혼 고민하고 있는 것도 알고 계셨어요 .. 그리고 제가 어느 한 군데 딱 찍어서 아픈 건 아니지만 잔병? 조금씩 자주 아픈 게 많다고 하신 것도 맞추시고, 직업도 누군갈 돌보는 직업이다(실제로 교사)라고 하셨어요. 등등 여튼 진짜 많아요 .. 아 앞에서 썼는데 이어 쓰자면 제사 지내는 가족 중에 안 지내주는 친척이 있다, 시험 및 자격증 치는 거 있음(이거 잘 될 거라 하심), 묘 이장한 적 등등 하여튼 진짜 걍 다 맞추셨어요 .. 없어요 •••••• 진짜 소름돋지만 없어요 대중교통 추천합니다!

진로 문제에 대해 고민이 있었고 재회에 대해 여쭤봤어요 제가 앉자마자 궁금한 거 말씀 드리지도 않았는데 제가 고민이 되는 부분에 대해서 먼저 술술 다 말씀 해주셨고 캐나다에 가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만 있었는데 먼저 캐나다?? 이런식으로 가라고 하셨어요 이때 너무 소름이 돋았습니다 그리구 재회할 수 있겠냐라고 물어봤는데 남자친구의 성격을 다 아는듯이 전부 다 똑같이 말해주셔서 소름 돋았고 저도 평소에 힘든 사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기회는 있지만 힘든 사이라고 말씀 해주셔서 진짜 너무 놀랐습니다 남자친구 성격, 제 집안에 아팠던 사람, 수술했던 부위까지 다 알아 맞추셨고 제 성격이나 이런걸 대화도 나눠보지 않았는데 먼저 다 말씀해주시길래 놀랐습니다 미래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그 부분도 제가 하고싶어 하는 방향대로 먼저 말씀을 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지난 후에 알게 될 것 같지만 과거에 대한 부분과 제 고민은 다 맞추셨습니다 질문 여러개 여쭤봐도 다 자세하게 성의껏 대답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개인점사는 취업과 결혼 관련 질문, 가족점사는 건강관련 질문을 주로 하였습니다. 사무직과 서비스직 중 어떤 쪽으로 이직을 할까 고민중이었는데, 역마살이 너무 강하여 사무직은 절대 맞지 않는 다고 하시면서 넓은 지역이나 해외쪽으로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하셨어요. 결혼은 아주 늦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들어가서 앉자마자 허리아픈 사람이나 수술하신 분 있으신지 여쭤보셨는 데, 외할머니께서 디스크로 수술하신 적 있구요, 저나 가족 중 이사 갈 일이 있다고 하셨는 데, 어머니께서 최근 이사가고 싶어하신다고 말씀드리고, 다음날 어머니께 전화해서 여쭤보니 언니가 2일 전 새로 이사갈 집을 계약 했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소름 돋았습니다. 아버지관련하여 말씀 많이 주셨는데, 어렸을 때 부터 고향 떠나서 외롭게 생활하셨다고 한 부분도 맞았구요, 아버지 가족 중 농사 지으시는 분 계시냐고 물어보셨는데, 친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농사일을 하시다가 삼촌께서 지금은 하고 계십니다. 수리하는 직업하시냐고 했는데, 기계관련된 일 하고 계세요. 부모님이나 집안 윗대 어르신 중 재혼하신 분이 계시냐고 물어보셨는 데, 잘모르겠어서 어머니께 여쭤보니 없는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최근 고민되는 일들이 너무 많아서 서울에 유명하다는 점집을 방문해볼까도 많이 고민하다가 세모점에서 김해 점집후기 다 읽어보고 그 중 가장 믿음직스럽고 후기가 좋은 곳으로 선택하여 금화당으로 방문했어요. 역시 후기처럼 정말 잘 보시는 것 같더라구요. 메모장에 미리 공수를 받아두시고 적어두신 것을 토대로 상담을 진행해주셔서 찔러보기나 유도하여 질문하지 않으시는 것 같아서 더 믿음이 갔구요, 아래 안좋은 후기도 하나 있기는 하던 데, 다른 곳 다녀오시고 잘못 작성하신게 아닌가.. 싶은 정도에요! 다녀오신 분들은 다 공감하실 거에요. 제 생각에는 특히, 질병이나 아픈 부분 관련하여 더 잘 맞추시는 것 같아요. 제가 궁금한 것이 진짜 많은 사람인데 알아듣기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다음에도 고민되는 부분이나 답답할 때 또 방문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