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빈 신당

상대방을 배려하는 상담, 온화하고 정확함.

14년 다닌 회사를 그만두고 이직을 결정하기 전, 구체적으로 내가 어떤일을 하는지, 무슨이유때문에 왔는지 알리지 않고 “저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라고 질문 함. 1. 사장이 아닌데 사장처럼 일하는 위치에 있다. 2. 지금 하는 일은 수명이 다 해서 5년 이내 어떤 계기로 꺾기게(접히게) 될거다. 3. 회사에 충성을 다하기위해 끝까지 남아서 근무하면 충신이라는 소리는 듣겠지만 결국 본인이 지쳐 나가떨어질거고, 욕을 먹더라도 이직을 하면 그나마 빨리 새로운 곳에 정착을 할테니 이직을 하는게 어떻겠는가? 4. 본인은 일이 꾸준히 있는 운이 있으니 열심히 살아가면 된다. 지금보다 나을 것이다. 당신을 끌어주는 선배같은 사람은 당신 운에는 없으니 자신을 믿고 열심히 살아라. 5. 오히려 당신의 배우자가 정신적으로 지쳐있고 우울증 과 같은 이유로 약을 먹지 않는가? 와야할 사람은 당신 배우자인데 당신이 왔다. 1. 근무하던 회사에서 본부장으로 다수의 인사권을 가진 근로자 였음. 사업적으로 사장 바로 아래의 포지션 이었음. *맞음 2. 방문한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는데 바로 회사 이야기와 사업 수명이 다해가는 부분에 대한 설명을 해줌 *맞음 3. 당시 아내가 산후 우울증으로 정신과에서 우울증약을 먹던 시기였음 *맞음 4. 이직하고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연봉, 처우, 복지 등에서 더 나은 대우를 받고 핵심인력이 되어 많은 업무를 처리하며 근무중임. *긍정적 점을 보기 시작하면서 “신당이나 점을 보는 것은 처음이냐?“고 물어봐서 나는 “처음“이라고 답변했는데 점을 보는 중간에도 계속 “정말 처음이냐? 할머니가 아니라고 하는데?“라고 이야기 함. 당시에는 틀렸다고 생각했는데 결혼전에 아내와 전주한옥마을에서 스님이 운영하는 사주? 를 본적이 있었음. 결론적으로 그 부분마저 틀린것이 아니었음.

예약만 쉽다면 해마다 신년운세 보러가고 싶은

생년월일 이름 알려드리니 사주팔자 간단하게, 신년운세 위주로 말씀해주셨는데 궁금한 것도 많지 않아서(호기심에 간 게 제일 큼) 거의 말씀해주시는대로 필기 열심히 하다 왔습니다 ㅋㅋ 질문을 애초에 많이 준비해서 간 게 아닌데 40분 동안 전체적인 제 사주팔자, 신년운세 위주로 봐주셨고 좋은 말씀 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다른 점집은 과거 이야기에 상담시간 절 반을 소모하는 곳도 있었는데 이 곳은 과거 이야기는 일절 없이 미래에 관한 이야기만 해주셔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직업이 안 맞지 않냐고 하셨는데 기주님(저를 이렇게 부르시던데 잘 모르겠음)은 이런 이런 직종이 어울리고 그거에 관련된 일을 하셔야 잘 풀리는 사주라고 하셨는데 그게 제 전 직장+전공이라 좀 놀랐습니다.. 없는 것 같아요 터에 대한 부분은 조금 의아하긴 했는데 더 지켜봐야 할 것 같고 전반적으로 잘 맞추시는 것 같음 점사는 매우 만족스러웠으나 신당내에 담배 냄새가 심했던 부분과 개인적으로 점사 보면서 이 분 건강이 염려되었는데 갑상선이 많이 부은 것 같았고 점사 보면서 꽤 말을 더듬으셨는데 최근 3년 전 인터뷰 영상을 찾아봤을 때랑은 많이 달라지신 것 같아서 점사 보는 내내 너무 걱정스러웠음. 혹시 제 후기 보신다면 꼭 병원 가보셔요 ㅠㅜ

우울증 귀문

곧 받을 큰 외과 수술 날짜나 병원 궁합이 궁금했습니다 수술 잘될거라고 의사선생님이 꼼꼼하시다고 하셨습니다(<<실제로 맞음) 대신 저보고는 병원에서 사후관리수칙은 잘 지켜주라고 하셨습니다 2~3개월이면 수술이 회복될거를 제가 수술 후 의사가 하지말라고 한걸 못지켜서 5~6개월차까지도 회복이 더딜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앉자마자 우울증 관련해서 맞추셨고 귀문이 약간 열려있어서 그렇다고 하심 본인 신당은 기도를 일절올리지 않으니 마음맞는 다른 무당 찾아서 백일기도올리라고 권유하심 들어가기 직전까지는 긴장됬는데 신당 들어가서 신발 벗자마자 뭔가 마음이 매우 편안해짐 얼굴 뵙고 대화하니 전체적으로 소통이 잘되고 편안한 느낌 뭔가 미래에 크게 좋던 나쁘던 닥쳐올 소식은 없었지만 상담끝나고 상담받길 잘했다는 느낌 제 과거 이야기를 읊지는 않으셔서 딱히 틀린 내용은 알 수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