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령공주

처음 방문 때에는 근무지 이동과 관련하여 질문을 드렸습니다. 새로운 곳으로 이동하는 것이 저에게 좋은 선택인지에 대해 알고 싶었습니다. 재방문때에는 근무지 이동 후 앞으로의 흐름이 어떻게 될지에 대해 질문드렸습니다. - 이동을 해도 상황이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더 힘들어질 수도 있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 아무 말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종사하는 직업을 정확하게 맞히셨습니다. - 집안 친척이 외롭게 돌아가셨던 사실을 맞히셨습니다. - 어머니가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는 것뿐만 아니라, 어디가 아프신지까지 정확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 근무지 이동 후 다시 방문했을 때, 함께 일하는 사람 중 한 명이 신경을 거슬리게 할 거라고 하셨습니다. - 이동을 해도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 - 오히려 더 힘들어질 수도 있다는 점 (실제로 이동 후 더 힘들다고 느끼고 있음) - 직업을 정확하게 맞힌 점 - 집안 친척이 외롭게 돌아가셨다는 점 - 어머니의 건강 상태와 구체적인 병명까지 맞힌 점 - 근무지에서 신경 쓰이게 할 사람이 있을 거라는 점 (실제로 요즘 그 사람 때문에 매우 힘듦) 현재까지는 틀린 내용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맞아떨어지는 것들이 많아지고 있어 놀라울 따름입니다.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며 방문했지만, 상담을 듣고 나니 정말 신기했습니다. 특히 아무 정보도 드리지 않았는데도 직업을 정확하게 맞히신 점이 놀라웠습니다. 또한 근무지 이동에 대한 조언이 현실과 딱 맞아떨어져서 더욱 소름이 돋았습니다. 특히 친척의 외로운 죽음과 어머니의 병세를 정확히 짚어내셨을 때는 어떻게 알았을까 싶을 정도로 놀라웠습니다. 또 이동 후 다시 찾아뵈었을 때 ‘같이 일하는 사람 중 한 명이 신경을 거슬리게 할 거다’라고 하셨는데, 그 말이 그대로 현실이 되어버렸습니다. 요즘 정말 그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어서 더욱 실감하고 있습니다. 신점이 모든 것을 결정해주는 것은 아니겠지만,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참고할 만한 좋은 조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직, 진로, 건강 봤는데, 전 제 인생이 중요한 사람이라 이직 진로에 대해 젤 깊이 여쭤 봤고요. 공부를 더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다 맞추시고 유학갈 나라도 여쭤봤어요 유학갈 나라가 흔하게 생각하는 나라는 아닌데 물이 보이고 춥다 하셨어요.. 근데 삼면이 둘러쌓인 나라 맞아서 소름돋았고요. 엄마 다음달에 수술하시는데 그전에 아픈사람있니 이러면서 수술대 눕는다 말씀주시고 등등 걍 제 현재 상황에 맞딱들여서 고민하고 걱정되는 것들 다 말해주셨어요.. ㅠㅠ 1. 유학갈 나라 2. 엄마 수술, 아픈곳 3. 남한테 휘둘리지 않아서 안흔들리는 점 4.내 자신을 잘 아는 것 5. 공부 더 하면 좋을 것(실제로 연구원 되고 싶다는 생각을 요즘하고 있었음) 6. 이동수(집, 직장 다 옮김) 등등 말하신 건 다 맞았어요 없어요. 그냥 제가 생각하는거 그대로 읊어주시고 먼저.. 그거에 대한 답을 얻었는데 그것도 제가 생각하고 있는 답이였어요. 그렇게 해야겠다는 플랜?

한시간 거리를 자차로 갔는데 건물을 미리 검색해보니 주자자리 없을줄 알고 이마트 구로점에서 주차하고 버스 탔는데 3정거장가서 1분 도보로 갈수 있어서 더운 날씨에도 힘들지 않았구요 도로가에 건물이 있어서 찾기도 쉬웠어요 교통편은 좋았어요 어떻게 왔냐고 하셔서 차 가져왔다고 근처 주차하고 버스 타고 왔다고 하니 미리 연락하면 주차자리 마련해주신다고 하셨어요 담에는 자차로 미리 연락해서 가야겠어요 질문은 이사문제,건강.자녀 직업 등등 질문했어요 혜령공주님이지만 남자분이시구요 훈남에 말씀도 부드럽게 친절하게 해주셨어요 중요한 일들 있을때 미리 결정하기전에 먼저 여쭤볼걸 많이 후회되더라구요 담부턴 혼자 섣불리 결정하지 않고 여쭤보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듣고 싶은 대답이 아니어서 질문 또 해도 반복해서 친절하게 말씀해주시며 이해시켜 주셔서 감사했구요 자녀 직장 적성에 맞는지도 답을 주셔서 좋았구요 아이가 살짝 아닌길인지 알면서도 다른 일을 해보고 싶어서 하던 일 그만두고 새 직장을 알아보던중에 찾아뵈서 새로 선택한길이 안맞다는것과 예전 직장이 잘 맞다고 하셨어요 또 이사부분에 있어서 잘못된 선택임을 짚어 주셔서 무거운 마음에 선뜻 발이 떨어지지 않아 자리 털고 일어나지 못했는데 그 마음 이해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감사했구요 건강 부분도 안좋은 증상 있는거 감지했는데 맞춰주시고 수술권해주셔서 미뤘던 병원방문도 해야되겠다싶었어요 더운 날씨에 먼 걸음했지만 잘 온거같아요 이사문제로 복잡한 마음으로 갔는데 얘기 꺼내기 전에 자연스럽게 뭐 때문에 왔는지 미리 말씀해주셨구요 몸에 약간의 통증이 있어서 병원 가봐야지 했는데 미리 아픈거 말씀해주셨어요 아이들 성격도 맞춰주시고 남편 성향도 맞춰주셨어요 틀린 내용은 없었던거 같구요 몇가지 궁금했던 내용들 답변 잘 듣고 와서 도움 된거 같아요 들어갔는데 담배 냄새가 심해서 조금 아쉬웠어요 그외 다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