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 유수환

사주치고 잘맞는 느낌! 그치만 소름은 아님

4년전 새해에 처음 갔는데 만난지 3개월 된 남친 있던 상태. 연구직같다며 맞추심(회사연구원) 내년에 프러포즈 받겠네! 해서 에잉~ 하고 웃겨서 나와서 남친한테도 전화로 얘기하고 깔깔깔 함 당시 나는 막 25살 된 상태라 넘 어렸고, 남친도 별 생각 없던 상태 근데 시간이 흘러 다음해 연말에 프러포즈 받고 곱씹어보니 신기해서 다음해 여름 재방문 ! 직업을 맞추셨음 (흔하진 않은 직업인데..) 근데 또 막 소름돋는 특별한건 없었던거같음 ㅠ 주변에 소개를 많이 해줬는데 기억에 남는 두명은 썸한번 안타본 모쏠친구 / 11월에 남자 생긴다. 이과남자라 했는데 전혀 뭐가 없었는데 11월 말쯤 교통사고처럼 찾아온 인연에 남친이생김 딱 들어맞아서 너무 신기했음!!!! 친구 어머니 / 여동생이랑 갔는데 모녀지간이냐 여쭤보셔서 시작부터 맘 상하심 ㅠ 그리고 직업을 맞추는게 아니고 여쭤보셔서 선생님이라 알려드림 노후가 궁금하다 하니 안정적이라 하심..(연금나오니 당연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 어머님은 불만족 하셨음 ㅠㅠ 답변 내용 까지 모두 상단에 적었습니다!! 해당 내용도 상단에 작성했습니다!! 친구 어머님은 들어맞는게 거의없었다고 하심 ㅠ

큰 위안을 받고 나왔던곳

이직관련하여, 큰 고민거리라 생각해서 질문하였는데, 너무 명쾌하게 풀어주셔서 마음의 위안을 많이 받고 나왔었습니다. 고민하던 일자리에, 제사주에 이동수가 있어 어짜피 가도 또 이직할거니 너무 걱정 말라고 하셨었음. 그러면서 그 이유에 대한 풀이를 해주셨음 성향이나 결혼관련해서도 구체적인 방향성을 말해주셨음. 이후 결과적으론 그런 흐름대로 가고 있는것 같았음 40살이 넘어서 결혼한다고 하셨었는데 38살에 결혼을 하게됨 주차는 힘들고, 대중교통으로 가야함

첫마디가 딱 맞았어서 살짝 소름이었던 집

25년 전체적인 운세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결혼과 커리어적인 부분을 더 많이 질문했어요. 업계는 사주와 잘 맞지만, 직무는 맞지 않는다고 하셨어요. 올해 결혼 상대가 들어오고, 34살쯤 결혼할 수 있다고 하셨어요. 지금 일하고 있는 업계, 키릉 포함한 외형적인 것들, 성격 중국음식 안좋아한다고 하셨는데(냄새에 민감하기 때문에) 사실 중국음식 좋아해요. 냄새에 민감한 건 맞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