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당소원

한번 더 가보고 싶은 점집

저는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너무 힘들어서 연애운을 여쭈어보려고 갔습니다 재회가 너무 간절했거든요 ㅠㅠ 제가 그 친구와 올해 가을쯤 재회를 할 수 있을거라고 답해주셨어요 그리고 그친구가 너무 아기 같은 한마디로 애같다고 말씀 해주셨고 인연이 길다고 말씀 해주셨습니다 보통 인연이 짧은 사람들에게는 여기서 끝이다 라고 말씀 하시는데 너네는 아니다 라고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구 그래도 다시 만나도 오래 만나긴 어려울거라고 하셨어요 우선 제 나이와 공부 안하는 점 그리고 남자 때문에 신점을 보러 온 것을 모두 맞추셨어요 성격 엄청 쎈 것도 맞추셨구요 ㅎㅎ 그 이후엔 선생님과 대화를 하며 말씀을 나눠서 맞추시는것보다는 얘기를 잘 들어주셨던거같아요 그 친구가 운동을 하는 친구였는데 다른 운동 종목을 하지 않냐구 물어보신거 말고는 틀린 내용은 없었어요! 택시 타고 가세요!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차를 끌고 가기엔 힘들거같아요

100% 다맞췄던곳

처음에는 말하지않았는데 바로 알아봐주셨어요 그리고 진로 학업 취업 남자 조상신 부모님의건강을 질문했어요 질문을 하지않았는데도 먼저 알아봐주셔서 진로에대해서 알려주셨어요 본인이 선택한길로 못갔음 지금은 다른길을 가고있고 앞으로 몇년동안은 계속 그 길을 갈것임 하지만 돌고 돌아서 32살쯤 처음했던 직업을 선택하게될것임 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 진짜 깜짝놀랬어요 어떻게 아셨지? 생각했던거같아요 아직 32살이 아니라서 제가 첫번째 직업을 다시 선택할지는 두고봐야알수있을거같아요 그리고 처음 선택했던 직업에서 그만둔계기가 사람때문에 지쳐서 였었는데 그것도 딱 알아맞추셨어요 뭔가 듣는것?같은 포즈를 취하시더라고요 그러면서 싸가지가 너무 없다고 자기들도 힘들게 배웠으면서 어떻게 이렇게 하냐고 많이 힘들었겠구나 위로를 해주시는데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엄마같은분이라 제가 첫 신점인데도 마음편히 잘 볼수있었어요 그리고 이번년도 여름이 다가기전에 큰곳으로 취업을 해서 좋은상사를 만나 많은것을 배울수있을거다라고 알려주셔서 지금 편안한 마음으로 공부중이에요 이번년도는 몸을 조심하라고 하셨어요 제가 병원을 자주 다닌다고하셨대요 그런제 진짜 그래요 제가 2주마다 대학병원을 다니고 있거든요 100% 다 맞췄어요 진짜 깜짝놀랐어요 그리고 제가 직감이 굉장히 좋은편인데 첫신점인데도 그 종소리를 듣고나서 계속 온몸에 소름이 ~~~ 암튼 좋았어요 미래이야기라서 사실 시간이 지나봐야지 알수있을거같아요 대중교통 추천드려요

신점 입문으로 괜찮은 집

지금 선택한 진로가 맞는지, 앞으로 주의할 점, 부모님 건강 제가 질문도 말씀드리기 전에 선생님께서 먼저 제가 진로를 바꾸고 싶어한다는 것과, 구체적으로 어떤 길을 가길 원하는지까지 맞추셨습니다. 딱 1년만 죽어라 해보고, 안 되면 무조건 접고 미련이 없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 1년 동안은 무조건 모든 걸 열심히 해야 한다고, 그만큼 올인할 가치는 있다고 하셨습니다. 부모님 건강은 별 문제 없어보인다고 걱정 말라고 하셨습니다. 아까 언급한 대로 제 진로를 바꾸는 것과 관련된 내용은 다 맞히셨고, 부모님 건강도 별 탈 없이 괜찮으십니다. 아직 진행 중인 사안이라 조금 더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 따뜻하십니다. 입문자 분들에게도 어렵지 않게 모든 내용 다 풀어서 설명해주시고 핵심 내용은 여러 번 반복해서 잘 알아듣게 전달해주십니다. 좋은 이모 같은 느낌이시고 굿이나 부적 같은 거 강요 전혀 없으셔서(언급조차 없었습니다) 별 걱정 없이 가볍게 다녀오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