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한 점집
연락 올 가능성은 지금 낮아보인다고 하셨고, 남자가 저한테 겉으로 말한 직업차이나 환경차이, 나이 차, 자기 현상황이 힘듦 등은 거짓말 핑계고 사실은 저를 케어한다는 느낌에 지쳤다고 나온다.. 최근에 마음이 좀 식었다고 나온다고 하셨어요.
처음 사귈때도 그걸 다 알고 1년 넘게 만난건데 이제와서 그 조건때문에 안된다고 하는 것 자체가 말이 앞뒤가 안맞는거고, 마음이 식었는데 그럴싸한 핑계를 찾은거라고 하셨어요. 저는 섬세한 편이고 표현을 원하는데 남자친구는 무던하고 둔한 편이라 그게 지쳤다고 하셨어요. 평소에 리액션 적고 기념일 같은것도 거의 챙긴 적 없는거 생각하면 맞는 것 같아요 평소 남친 성향이나 여자한테 인기많은것, 회피형인거랑 말이랑 행동 앞뒤 안 맞는것(조건 때문에 안된다고 해놓고 sns에서 제 사진 하나도 안 지우고 정작 카톡으로는 일 해결되면 연락하겠다고 한 것) 등 맞추셨어요.
재회 가능성도 지금은 낮아보이는데 아직 인연줄은 남아있다고 나온다고 하셔서, 제가 너무 간절해서 재회부적 부탁드렸어요.
초기도까지 드리고 싶었는데 아직 제가 학생이라 둘 다 하기엔 부담일 것 같으니 부적먼저 해보고 정성껏 기도하면서 1~3개월 기다려보고, 그 뒤에 다시한번 점사 보고 그때 초기도를 더 할지 아니면 이제 연락을 기다려볼지 그때 판단해보자고 하셨어요. 저 학생인 점도 먼저 고려해주시고, 제가 상담하다가 울면서 사실 전 끝까지 안되더라도 한번만 재회해서 다시 만나보고 싶은거라 너무 간절해하니까 신경써주신다고 하셔서 감사했어요.
없어요.
사실 저도 머리로는 남친 말이 앞뒤가 안맞고 회피하는거라고 느꼈는데, 얼마 전까지 같이 반동거하던 사람이 사실 저한테 지쳤고 애정이 식었다는걸 인정하기 싫어서 마음으로 부정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지금 정신과까지 다닐 정도로 많이 힘들고 너무 많이 간절해서 한번만이라도 다시 보고싶어서 재회 부적 부탁드렸는데 더 신경써주겠다고 하셔서 감사했습니다.
저도 다른 분들처럼 힘들고 가능성 낮았어도 재회 성공했다고 후기 남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깔끔하게 딱딱 잘 말씀해주세요. 모호하게 듣고싶은 얘기만 해주시는게 아니라서 오히려 마음이 좀 편해졌어요.
과하게 권유하는 것도 없으시고 일단 부적 해보고 정성껏 기도해본 후에 다시 점사보고, 그때도 변화가 없으면 그때 초기도까지 해보자고 먼저 말씀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제발 재회 성공 후기로 남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소름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