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모신궁

점점 안좋아지는 집안 사정과 안정적이지 못한 직장으로 인해 상담을 받으러 다녀왔습니다. 바로바로 생각하신 대로 직업을 얘기해주셨고 집안 사정이 왜 안좋은지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제 성향, 신랑 성향과 시댁까지 말씀 드리지 않아도 맞추셨고, 신랑이 일하는 곳에 출근 못하는 일이 생길 거다 하셨는데 정말 며칠뒤에 직장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며칠 출근을 못하게 되었어요. 또 제가 어디가 몸이 어디가 아픈지 같이 같이 느끼시기도 합니다. 틀린 내용은 음... 아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지나봐야 알 것 같네요 ^^ 주차를 다른 곳에 하고 걸어가야 합니다. 지모신궁 다녀오고 나오는 길에 어깨가 엄청 가벼워요 ^^

직장 이동운이 있는지, 임신계획이 있는데 별탈없을지, 건강상 문제나 조심해야 할 일이 있는지 여쭤봤습니다. 남편이랑 같이 방문했는데 결혼한지 얼마 됬냐고 물으시더니 기간 말씀드리니 웃으면서 “딸바보라네” 하면서 남편 성향이라던지, 자녀계획(한명 낳아보고 둘째 가질지 말지 고민)에 대해서 생각을 정확하게 맞추시고 언제쯤 가지게 될지 알려주셨습니다! 직업 이동수에 대해서는 하는일은 같지만 센터만 다른곳으로 옮기는 곳이였는데 이것도 맞추시고 제 선택에 따라 옮길 수 있으며 1~2달 구설 조심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직장운 관련해서 1~2달 구설 조심하라고 하셨는데 정말 옮기는곳이 이 전에 안좋은 일이 있던 동료가 있는곳이라 걱정했는데 너무 깜짝놀랐습니다.. 따로 없었는데 남편과 같이 방문했는데 처음에 결혼한걸 모르셨던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남편과의 성향, 부부관계, 자녀계획 등 구체적인 생각을 척척 맞추셔서 의심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점집이라고 하면 무서운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아기동자라 그런지 아기자기한 인형,장난감이 있어서 무섭지 않았고 무당님(?)이 젊은 여자분이셔서 아는언니한테 이야기풀듯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었습니다!

이직하고 싶어서 왔다고 하면 보통 현재 회사에서 문제가 있겠거니 넘겨짚는데 여긴 현재 회사에서 괜찮은데 조건 때문에 이직하려는 거냐고 하심 이직하려고 하는 두 개 회사의 위치만 말씀드렸는데 두 회사의 특징과 장단점을 다 맞히셨고 (...) 소름끼쳐서 동생 것도 봤는데 동생은 일반 직장인이 아닌 것도 아심 전반적으로 다 말하기 전에 맞힘 특히 이직 관련 위치만 말했는데 걱정하고 있던 부분들을 다 먼저 말하셨고, 결혼 관련 다 맞음 남친 성격과 왜 아직 결혼 안 하고 있는지 다 맞히셨고 한다면 언제 해야 좋은지 등등 알려주심 틀린 내용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 신기해요 서울에서 갔는데 갈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