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계획 세울 때 좋은 점집
신년운세 보러갔고, 지금 남친과의 관계? 이름만 물어보셨던가 태어난 년도까지는 물어보셨던가 그래용. 사주풀이는 없었고, 중간에 제가 궁금해서 물어보니까 알고 계셔서 설명해주신게 좋았어요! 처음에는 금전/건강/애정/직장 4개의 키워드로 나눠서 어떤 삶을 살았는지? 얘기해주셨고, 되게 잘 맞았어요. 특히 관을 쓸 운명인데 관을 부셔부려서 역마살이 끼인거랑, 저희 회사 대표님 성향까지 ㅋㅋㅋ 맞추셔서 너무 웃겼네요. 그후에는 2024년도를 달별로 나눠서 알려주셨어요. 2~3월쯤 갔던 것 같은데, 여름것까지는 제법 정확도가 높았어요. 4월쯤 하던 일이 마무리 된다. 5월엔 일을 좀 쉬게된다.. (상담받을 당시엔 전혀 그런 상황 아니었음) 대신 가을~연말쯤은 두루뭉실 했네요. 가까운 시기와 일상적인 내용을 잘 봐주시나 싶기두? 지금 생각하면 그 시기에 생길만한 일 끼워맞추는 느낌도 있는 것 같고, 마냥 그렇다기엔 디테일을 맞추기도 했고.. 음 모시는 신들이 3분은 계신 것 같았는데, 소통이 안 되는 느낌이 좀 있었어용. 힘드시겠다 싶더라구요 어쨌든 예약 받아주시는 어머님 엄청 친절하셨고, 오피스텔 건물인데 들어가는 입구가 좀 헷갈립니당 기도는 이런게 있다 설명만 해주셨고, 권유는 저희 대표님이(?) 받으섰습니다 저를 통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에 처음 본 신점이었는데 후회는 안 하고, 재방문 의사는 없어요! 움 앞에 적었고 주로 인생방향과(?) 직장 관련 내용 정확도 매우 높았음 연말쯤 승진/연봉업 말씀하셨는데, 당시 연초에 그냥 승진되고 올해 연초에 연봉업됏네용. 대표님이 그런 생각을 하고계시다는게 핀트였으니 시기는 안 중요할 것 같기두요 뭔가 틀렸다기보다 좀 소름돋는 구체적임이 부족했던것 같아요 저는 입구 찾기 진짜 힘들엇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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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62 · 2025.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