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뇌졸중 주의 맞힘 #집주인이 5월까지 계약 연장 제안 맞힘
3년째 신수 보고 있는 점집
세 들어사는 집 계약 만료인데 언제 이사가는지, 어떤 집으로 가는지, 자가 마련은 언제 할지, 연말 복직인데 회사는 어떨지, 부모님 건강 집주인이 집 11월에 매매 내놨지만 당해 안에는 절대 안팔린다고 함. 월세 계약만료 2월인데 집주인이 더 살라고 할거라며 5월 안에 무조건 이사간다고 하심. 집은 조금 더 커질텐데 대출 아주 쪼끔 받고 간다고 함. 이사하고 일 잘 풀릴거라고 하심. 29년에 자가 마련한다고 함. 복직은 하긴 하는데 다니던 회사가 아닌거 같다며 뭐가 자꾸 찢어진다고 하심. 사업실 개판나는구나~ 느낌 옴. 아빠 검진 받으시면 뇌졸중 조심하라고 하심. 다 맞히심. 이틀 뒤 집주인이 전화와서 집 어쩌실거냐고 해서 이사갈거같다고 하니 자기도 집이 안 나가서 그런데 8월까지 계약 연장하자고 함. 점사 생각이 나서 5월까지로만 연장함. 해가 넘어가서 매수인이 나타났는데 5월 말일자로 입주하고 싶다고. 나는 진짜 5월 말에 이사가게 됨. 이사갈 집 세 군데 알아봤는데 두 군데는 계약조건상 튕기고 마지막 집과 계약했는데 진짜 대출 몇천 안 받고 들어갈 집과 계약하게 됨. 입지 끝내주는데 진짜로 평수는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는 조금 작았음. 29년에 나 청약 넣고 싶어서 준비하고 있었는데 된다고 해서 기대중. 아빠는 심장 검진 보러 갔는데 신경과 협진에서 진짜 뇌졸중 주의 소견 받고 관리중…;;; 난 이분한테 3년을 신수 받고 있는데 특히 이사 시기나 집안 분위기 같은 큰 틀은 항상 정.확.하.게. 맞음. 굳이 틀린점을 찾자면 계약할거같다고 하신 집 3군데 중에 2군데가 집주인 변덕으로 계약조건이 바뀌면서 (애완동물 금지, 대출 불가 등) 튕긴점? 사소한 디테일은 조금씩 틀어져도 큰 틀은 틀림이 없음. 육아중이라 시간 조율이 어려운데 전화로만 점사봐도 정확하고 친절하게 상담해주시고 질문 미리 보내놓으면 1시간 안에 모든 질문에 대해 구체적으로 대답해주심. 점사비 고정인데 인원 제한 없는 것도 좋음. 가족 구성원 다~ 물어볼 수 있음.
5.0
·
조회수 238 · 2025.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