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궁

여동생이랑 저랑 가족들 문제도 그렇고 일도 그렇고 여러모로 답답한 일들이 많아서 좀 상담받고 싶었어요. 진짜.. 제가 정보 아무 말씀 안드렸는데 꽉막힌 제 상황 들여다보시듯 말씀해주시고. 또 동생 소송문제들이며, 저 곧 이사하는 거 말해주셔서 등등 할말울 잃었어여.. 그리고 선생님께서 맞으면 맞다고 틀리면 틀리다고 말해도 된다 하셨는데 너무 다 맞는 말만 하셔서 나중엔 저 멘탈이 진짜... 그냥 말씀해주시는 거 듣고만 있었어요 진짜.. 와.. 진짜.... 그냥 편안해져요. 동생이 요즘 연이은 소송때문에 제가 스트레스 받고 있는데 동생 이름 보시더니 바로 얘기하시고.. 집사람 고향이 어딘지랑 집구석에 쳐박혀서 저 무슨 집착하듯 숨막히게 하는 것도 아시고... 저 다음달 이사하는 것도 말씀하시구요.. 한두개가 아니에요 일단 거의 맞는 말만 해주셨고 불필요한 이야긴 안하셔서 틀린 내용은 없었습니다 아, 제가 종교 가진 것도 알고 계신 것도 신기했어요 ㅜㅠ 진짜 평택 처음 갔는데 잘 다녀왔단 생각이 들고 일단 먼저 이사부터 끝내고 차차 다시 상담빋으며 정리해가야겠습니다.

이사와 직업에 대해 문의드렸습니다 제가 선택해야할 직업의 대상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저의 가장큰고민 순서도 정확히 맞히셨고 현재 저의 상황과 도움이 될만한 방향까지 얼렁뚱땅 뭉개서 말씀해주시는게 아니라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셔서 좋았고 나약해져있던 제자신에게 긍정적인 메세지와 다시 일어설수 있는 힘이 될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저에게 말씀하신것중 틀린내용은 딱히 없었던것 같아요 제가 다녀오고 나서 신랑도 가고싶다고 하네요 다시 재방문하겠습니다^^

이직고민때문에 찾아갔는데 제 생일도 겨울인것과 그달 생일도맞추시고 갑상선이 좀안좋은데 갑상선조심하라고 맞추시고 제 고민도 먼저말씀해주셔서 잘맞춰서 신기했네요 한바탕 눈물도흘리고 마음의위안을얻고와서 신년운세도예약하고왔네요 너무감사합니다 이직해도괜찮다는얘기도듣고 건강도조심하라고하고 이사도 잘얘기해주셔서 너무좋았습니다 생일 이랑 갑상선안좋은거 이직생각하고있었던거랑 이사계획이랑 잘맞추셨습니다 딱히 없었던거같네요 너무 잘맞추시고 감사합니다 내년 신년운세도 잘부탁드립니다